여수 소호동동다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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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호동동다리 야경


코로나 전국적인 확산세도 무섭지만 이제 일상으로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대선도 얼마 남지 않아서 뒤숭숭한 요즘이고 지구반대편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일 때문에 마음도 아프네요. 드라이브 삼아 다녀왔던 여수, 여수 야경 드라이브로 다녀왔던 여수 소호동동다리 야경입니다.

 

 

 

사람 없는 곳을 다닌다고 했지만 여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여수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는 돌산대교 야경이 인기 많았지만 저희는 사람 많은 곳을 피하기 위해 여수 야경이 아름다운 곳 소호 동동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소호동동다리는 띄어쓰기 하지 않으면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여기가 여수시 소호동이더라구요. 그래서 소호동 동다리라고 부르는데 뒤에 있는 동다리는 왜 붙었을까 궁금했습니다. 

 

 

 

 

여수 야경이 아름다운 곳, 여수 야경 제일 좋은곳으로는 아무래도 돌산공원 돌산대교 풍경이 좋겠지만 사람이 적은 곳은 소호동동다리였습니다. 큰 볼거리는 없었지만 사람들이 적어서 저희 가족끼리 산책하기 좋았구요. 또 나름대로 잔잔하면서 기분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수 밤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여수 소호동동다리는 밤바다의 멋진 야경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데크 산책로로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에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요즘처럼 코로나 19로 실내를 가지 말아야할 때, 가족끼리도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바다 위에 조성된 해변 산책로는 742m이므로 왕복이면 거의 1.5km이기 때문에 밤에 걸을 수 있는 정말 적당한 거리였습니다. 연중무휴로 조명이 들어오고요 이용요금 등은 없습니다. 밤에 오면 길 한쪽에 주차를 할 수 있어서 저희도 그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왜 소호 동동다리인지 찾아보았어요. 소호동에 있는 동다리?로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수시는 고려가요 동동의 배경지역이라고 하는데 사실 고려가요 동동을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여수가 고려가요 동동의 배경지이기 때문에 역사적 스토리와 동동북축제 상징조형물 등을 따져서 소호 + 동동다리가 된 것 같더라구요. 고려가요 동동은 무엇일까요?

고려가요 동동은 작자와 연대 미상의 노래인데 1년 12달을 차례대로 맞추어가며 읊는 노래라고 해요. 검색해보니까 음원듣기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서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지금 들어보는 중인데 개인적으로 전통악기 소리를 좋아해서 저는 마음에 듭니다 ㅎ

 

 

 

돌산공원 돌산대교 야경에 비하면 화려한 멋은 적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가족끼리 조금 더 안전하면서 다정한 이야기를 하면서 산책할 수 있던 소호동동다리 여수 야경이었습니다.

물론 여수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는 하멜등대 야경, 낭만포차거리, 돌산공원이 최고이지만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곳보다 다정하면서도 한적한 곳을 찾는다면 여수 소호동동다리를 추천드려요. 왕복으로 가볍게 산책하며 이야기하였더니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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