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연구름다리 환상적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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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연구름다리 환상적인 풍경


공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러본 곳이 제주 용연구름다리 그리고 용두암이었어요. 저희는 용연구름다리를 목적지로 설정해서 도착했고, 여기에 차를 주차해놓고 용두암까지 걸어서 다녀왔어요. 떠나는 것이 아쉽기도 해서 좀 넉넉하게 산책을 하다 가기로 했거든요.

 

 

 

여기가 용연구름다리 주차장이고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가득찼다면 아래로 내려가도 골목에 주차할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제주 용연구름다리 소요시간은 이곳만 둘러본다고 하면 10분 ~ 30분 사이입니다. 그냥 딱 용연구름다리만 본다고 하면 10분이면 되고, 주변에 공원이 있어서 같이 산책한다고 하면 30분 정도입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시간 조정할 수 있어요. 만약 공항가기 전까지 20 ~ 30분 정도가 남는다? 그렇다면 용두암 + 용연구름다리 모두 둘러볼 수 있어요.

 

 

저희는 공항가기 전에 1시간 정도를 빼놓았기 때문에 제주 용연구름다리에서 20분 정도, 용두암에서 20분 정도 시간을 보냈고. 이동하면서 산책하는 시간 10분까지 계산하니까 용연구름다리 소요시간 (용두암 포함) 50분이더라구요. 진짜 여기는 소요시간을 따로 찾아볼 필요없이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얼마든지 시간 조정을 할 수 있는 장소였어요.

 

 

 

진짜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요

 

 

 

꼭 제주도를 떠나려고 하면 이렇게 날씨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떠나기 싫게 말이에요. 이날 날씨가 좋아서였는지 저는 쇠소깍보다 용연구름다리가 훨씬 예쁘더라구요. 하....물이 너무너무 고왔어요.

 

 

그리고 여기가 바로, 제주 용연구름다리입니다. 은근히 많이 흔들흔들거리구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일부러 흔들기도 하구요. 길이는 엄청 길지 않지만 짜릿하고 재미있어요. 그리고 좌우로 풍경이 너무너무 좋고, 하늘도 예쁜 날이었어요. 집에 돌아가기 싫다고, 제주도 넘 좋다고 난리였네요 ㅜ

 

 

 

쇠소깍보다 아름다웠던 용연구름다리

용연야범은 7∼10m 높이의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제주시 한천 하류에서 옛 선비들이 밤 뱃놀이하며 풍류를 즐기던 모습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제주의 절경인 '영주 12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고 바로 이곳입니다. 1702년 제주 목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에도 기록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용두암과는 거리가 200m 정도 된다는 제주 용연구름다리는 길이 52m,폭 2.2m, 높이 10∼11m의 현수교가 있고 이를 용연구름다리라고 해요. 출렁거리는 현수교를 건넌 뒤 아담한 정자에 올라 계곡의 기암절벽과 시원하게 트인 바다 경관을 즐기고 있고 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도 가능합니다.

 

 

 

또하나! 이곳은 국가명승지로 승격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용연계곡 하구(용연포구)에 쌓였던 흙과 자갈 등 퇴적물 4000t을 제거해서 이렇게 더 예뻐진 건가 싶습니다. 용이 살았다는 전설을 지닌 용연은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는 한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깊은 계곡으로 과거에 제주에 부임한 목사들이 밤에 뱃놀이를 즐기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제주 용연구름다리를 보았다면 용두암으로 이동하세용~~

 

제주 용두암 소요시간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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