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후기
- 사용해보자 꼼꼼리뷰 후기
- 2022. 3. 2.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후기
DSLR카메라가방 매틴 클레버 250 사용후기. 학교 책가방 같았던 백팩에 카메라를 넣어 다니다가 해외여행 갈 때는 본체를 분해하다시피하여 수건에 꽁꽁 싸가고는 했다. 혹시 다른 물건과 부딪혀 흠집이라고 나면 안 되니까. 하지만 이런 과정이 너무 불편하고, 혹시 누가 볼까 창피하기도 하여 가방을 사기로 결정! 주변에 사진을 잘 찍으시는 지인 5명 정도에게 카톡을 넣었는데 두분이 같은 모델을 추천해주셨고 그것이 바로 매틴 클레버 250이었다.
언젠가는 카메라 가방 리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틈날 때마다 사진을 모아두고 있었다. 이런 나의 철저함이란 ㅋㅋ 처음 갖게 된 카메라 가방이라 멋 좀 내보려고 카카오 프렌즈 와펜을 사서 달았는데 진주여행 갔다가 하나를 잃어버렸다. 가방 액세서리로는 와펜이 최고인 듯!!
옆면에는 삼각대 걸이가 있고 양쪽 주머니에는 물병이나 차 키, 핸드폰 등을 수납하면 편하다. 매틴클레버250 가격과 색상은 최저 83,680 ~ 119,100원 사이이다. 몇 천원 할인받아서 겨우 저 최저가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다. 색상은 차콜 그레이와 헤이즐넛 브라운이 있는데 내가 구매한 색상이 헤이즐넛 브라운.
카메라 내부 사진은 찍어놓은 것이 어디로 가버려서 판매 페이지에 있는 걸로 대신한다. 가방 내부 살펴본다. 찍찍이를 옮겨가며 공간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찍찍이 때문에 가방에 보풀이 생기고 쉽게 낡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6개월 정도 사용했을 때 찍었던 사진들이고 아직도 새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외관과 내부의 재질이 모두 좋은 듯하다. 그리고 지금은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사용한지 약 5 ~ 6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내부는 보풀이 조금 생기기는 했지만 큰 지장이 없고 외부는 변형이 일어나지 않았고 아직도 멀쩡하다.
공간 활용성이 정말 좋은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바디와 렌즈를 따로 분해하지 않아도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는 건데... 여기저기 사이트를 다 뒤져보았을 때 이것만큼 공간이 잘 빠져있던 물건은 찾지 못 했던 것 같다. 어차피 국내여행 다닐 때야 분해할 일이 없지만 해외여행 갈 때는 이 공간이 정말 완벽하게 좋다.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내부 채워보기
이 정도 넣으면 무겁지도 않고 어깨도 아프지 않다. 남은 공간에는 계절에 따라 얇은 옷 같은 것도 구겨서 넣어 다니고 그런다. 물티슈나 손수건을 넣기에도 좋고 여행 갈 때 생기는 책자들을 넣기도 하고 찍찍이만 움직이면 공간은 내 마음대로 조절되니까. 카메라 바디를 보호할 수 있도록 위에는 덮개도 따로 있다. 이 부분도 찍찍이로 다시 한 번 잡아주도록 만들어져 있어 내부가 혼란스러워질 일은 절대 없을 것 같다.
카메라 가방 내부의 앞부분
매틴 클레버 250은 노트북도 거뜬하게 들어가고 1~2권의 책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이다. 노트북까지 넣으면 그때부터 내 어깨는 아프다. 뭐 성인 남자라면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서 여행 갈 때 나는 노트북 가방도 따로 챙긴다. 짐이 완전 이민 수준... ㅎㅎ 외부의 앞부분은 지갑을 하나 넣어놓은 듯 공간구성 진짜 멋지다! 화장품과 현금, 카드를 수납하면 좋고 앞부분에 지퍼가 하나 더 있다. 카메라 가방에 수납공간이 워낙 많아서 사실 텅 비어있는 부분이 많을 정도??
여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사치일까 오히려 짐이 될까 구매 전에 고민이 많았지만 여행 갈 때마다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늙어서도 등산복은 안 입을 거야(그..럴까, 정말?) 할 정도로 카메라가방과 어울리는 의상(?)이 없는데 이렇게 입고 있어도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는 걸 보니 여자들에게도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괜찮지 않을까 싶다.
경주 여행 때 찍은 사진이다. 가방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탄탄하게 만들어져서 좋았고, 헤이즐넛 브라운은 색감도 예쁘고 무엇보다 공간구성이 탁월한 가방으로 최고이다.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 10년은 쓸 것 같은데 생각했었고 실제로 벌써 5년을 넘겼으니 10년은 거뜬할 것 같다. 아, 그리고 가볍게 나갈 때 추가로 사용할만한 크로스 카메라 가방도 추가로 구매했는데 카메라 가방 매틴 클레버 250이 사용할수록 마음에 들어서 크로스 가방도 매틴 클레버 같은 브랜드로 같은 색상으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